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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격심리학
    심리학 2024. 2. 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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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심리학 내용중 기질, 혈액형, 5요인 모형, A형 행동유형에 대해 알아봅시다.

     

     

     

    기질

    성인의 서로 다른 일관된 특성을 성격이라 하고 영아들은 기질이라 한다. 기질은 정서와 운동, 외부 자극에 대한 주의 집중과 반응, 그리고 자기 조절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어떤 영아는 잘 울고 보채거나 잘 웃고 쾌활하고, 또 행동이 느린 경우도 있지만 예민하고 활기찬 영아도 있다. 장기적으로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단기적으로는 양육자의 양육 태도나 애착에 영향을 미친다. 

    기질은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일란성쌍둥이가 이란성보다, 형제자매보다 이란성쌍둥이가 기질의 상관이 높다.

    뉴욕종단연구에서는 영아를 대상으로 관찰과 면접,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기질을 구성하는 9가지 요소를 발견했고, 이를 근거로 영아의 기질을 순한, 까다로운, 반응이 느린 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전체의 40%인 순한 아기는 행복하게 잠자고 일어나고, 혼자서도 잘 놀고, 쉽게 당황하지 않고, 낯가림도 적으며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한다.   전체의 10%인 까다로운 아기는 쉽게 울고, 낯가림도 심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전체의 15%인 느린 아기는 수동적이고, 새로운 상황에 움츠러들지만, 조금씩 흥미를 보인다. 나머지 35% 정도의 아기는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기 어려웠다.

     

    양육자는 아기의 기질을 잘 파악하고 대체해야 된다. 기질에 대한 이해가 없을 때에는 아기의 성격과 인지 모든 것이 양육자의 책임이라 생각했지만 아기도 기질을 통해 자신의 양육환경에 영향을 끼치는 능동적인 존재이다.

     

     

    혈액형

    혈액형과 성격 사이의 연관성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이유는 혈액형 유형학에 대한 도식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자기 충족적 예언으로 작용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자신의 혈액형에 맞는 성격 유형을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에 적절한 행동을 하게 된다. 또한 애매한 성격 묘사가 자신의 성격을 잘 설명한다고 착각하게 되는 바넘 효과도 있다.

    세상에 어느 일에도 소심하지 않거나, 전혀 감정 기복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혈액형 유형학이 자신의 성격을 잘 설명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혈액형 유형학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그것이 주는 이득 때문인데, 사람들은 모두 인간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비전문적인 심리학자이다. 각자 나름의 이론적인 틀을 가지고 사람을 파악하려고 하는데, 그중 한 가지가 암묵적 성격이론(인상)이고, 혈액형 유형학은 정확한 이론은 아니지만 쉽고 간편해 이론적인 틀 역할을 한다. 심리학이 대중화되지 못해 상기는 부작용이다. 

    사람들은 혈액형 유형학이 정확한 이론이 아니어도 처음 보는 사람을 빨리 파악해 통제감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부정확성뿐만 아니라 편견과 차별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5 요인 모형

    성격심리학 이론 중에서 특질(특성) 이론은 사람의 성격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로 특질을 꼽는다. 특질은 성격을 묘사하는 형용사로 내향적, 사교적, 친절한, 무뚝뚝한, 진취적 등이다.

     

    성격심리학의 창시자 고든 올 포트는 개인마다 고유한 특질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고, 레이먼드 커텔은 16PF라는 성격검사로 16개의 근원특질을 밝혀냈다. 이처럼 심리학자들 마다 특질의 수와 종류가 다르다 주장했다.

     

    1980년대에는 5개의 특질로 일치된 의견을 보였고 , 미국 오레곤 연구소 심리학자 골든버그는 이를 Big five라 명명했다.

    5 요인 모형의 특질은

    첫 번째 개방형(O) :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의적이며, 호기심 많고, 생각이 깊다. 

    두 번째 성실성(C) : 조직적이고, 책임감 있고, 철저하고, 근면하다.

    세 번째 외향성(E) : 따뜻하고, 사교적, 자기주장을 하며 활동적인 성향이다.

    네 번째 우호성(A) : 타인에게 친절하고, 이타적이며, 솔직하고 , 협동적이다.

    다섯 번째 신경증적 경향(N) : 불안과 분노, 적대감과, 우울과 충동성이 높고, 상처받기 쉬운 경향이다.

    다섯 글자를 OCEAN이라고 한다. 성격의 특질 이론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된 특질이 존재하고 있고, 사람마다 정도가 달라 성격이 다르다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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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형 행동유형

    건강하던 사람이 급작스럽게 쓰러지는 관상성 심장질환은 심장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손상으로 심장에 혈액공급이 저하되고, 결국 심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흡연, 고혈압, 콜레스테롤과다, 운동부족, 가족력 등을 원인으로 꼽는데 프리드만과 로젠만은 다른 요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프리드만과 로젠만은 관상성 심장질환 환자들의 행동특성과 성격을 관찰했는데, 대체로 적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하고 투쟁적이고 적극적이었다. 조급성과 적개심, 경쟁심과 위기감으로 쉽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율 신경계가 예민하게 반응했다. 이는 혈과의 수축과 심박수 증가를 초래해 심혈관계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하고 이런 행동유형을 A형 행동유형이라 불렀다.

     

    A형 행동유형과 반대로 느긋하고 여유로운 행동을 보이는 사람을 B형 행동유형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C형 행동유형이 추가되었는데, 분노와 적개심, 조급성을 잘 느끼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점은 A형 행동유형과 비슷하지만 분노를 겉으로 표출하지 않고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겉으로 보기에 강한 사람은, 반대로 아주 약한 사람일 수 있다. 조금만 자신의 생각에 맞지 않아도 화를 내는 사람은 그만큼 변화와 차이를 견딜 내적힘이 없기 때문에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오히려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변화에 대해 견딜 수 있는 힘이 있어 쉽게 화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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