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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격유형
    심리학 2024. 1. 26. 21:00
    반응형

    성격

    성격은 그리스어 '마음속에 새겨진 것' , 본래 뜻은 선천적이라 바꾸기 곤란한 것'이라는 의미다. 

    행동의 바탕이 되는 것은 감정, 욕구, 의지, 인간관계등이다. 

    먼저 감정은 감정에 따라 밝은 행동, 어두운 행동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다. 

    욕구는 열정적이거나 냉담하거나 차이가 날 수 있고, 의지 또한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성격은 행동에 나타나는 일관성있는 특징이다. 성격은 타고난 천성이라 믿었지만 근래 심리학에서는 절반 정도만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는 추세이다. 

     

    심리학에서 '감정과 욕구' '지각의 구조' 등 행동을 부분적으로 연구하는 경우가 많지만 성격은 신체적, 심리적인 것은 모두 포함한 인간의 전체적인 것을 바탕으로 연구한다.

     

    히포크레테스는 병이 걸렸을때 병보다는 환자가 어떤 사람이 가를 아는 것이 치료에 더 중하다고 생각했다. 체질, 성격, 식습관까지 고려하여 치료를 달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4 원소를 기준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차고 건조한 땅, 뜨겁고 건조한 불, 차고 습한 물 을 기준으로 체액을 혈액, 흑담즙, 황담즙, 점액질로 분류했다.

     

     

    크레치머 유형론

    크레치머 유형론은  마른 형, 비만형, 투사형 3가지로 분류했다. 

    마른 형사람은 분열성 기질 소유자, 말수가 적고 외부세계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다. 다소 신경질적이긴 하지만 성실하다. 사소하고 작은 일에 과잉반응을 보이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무관심하거나 둔감하다.  외배엽형으로 신경이 발달되어 근골과 내장의 발달이 좋지 않아 마르고 약한 편, 내성적이라 사교성이 적고 근심을 많이 한다.

     

    비만형의 사람

    비만인 사람은 일반적으로 조울증 기질로 본다. 주위사람들과 부담 없이 사귀고 남을 도와주는 유형이다. 감정 기복이 심해 갑자기 우울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내배엽형으로 내장이나 소화기간이 발달되어 있어 뚱뚱하지만 근골발달은 좋지 않다. 

    성격이 온순하고 인간애를 추구한다.

     

    투사형의 사람 

    점착성 기질이다. 도덕적이고 착실하고 꼼꼼한 성격이고 정의감이 남보다 배이상 강하다.

    완고하고 외골수적인 면이 있어 자신의 의견을 끝까지 고집한다. 화가 나면 과격한 행동을 한다.  중배엽형으로 근골이 발달하고 다부진 성격에 활동적이지만, 조작한 면이 있고 자기주장이 강하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살찐 것을 건강하고 여유로움의 상징으로 생각했으나 현대에는 비만이 하나의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다. 부의 상징이 아닌 욕구불만의 상징이 되어 뚱뚱한 것을 열등감으로 느낀다. 크레치머가 유형을 분류할 때에 비해서 사회전체의 사고방식이나 환경이 크게 달라진 것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을 단 3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혈액형 별로 파악하기도 하고 서양에서는 별자리로 동양에서는 생년월일을 통해 사주로 파악하기도 한다. 

    체형이나 기질이 비슷해도 자라온 환경과 경험이 달라서 항상 예외는 존재할 수밖에 없다. 

     

     

    외향형과 내향형

    심리학자 융은 인간의 심정에너지가 외부로 향하는지, 내부로 향하는지에 따라 성격을 외향형과 내향형으로 분류했다.

    외향형은 관심이나 주의가 항상 외부로 향해있고 사물을 파악하는것이 객관적이다. 밝고 행동력도 있지만 책임 문제는 뒤로 젖혀놓고 기회를 포착하는데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내향형은 관심과 주의가 항상 자기 자신에게 향한다. 사물을 파악하는 것이 주관적이다. 타인의 행동에 간섭하지 않고 현실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내인성정신병을 기준으로 분열질과 조울질로 나누기도 한다.

    분열질 인간은 비사교적, 내향적이다. 소극적이고 고지식하고 유머가 없다. 타인과 관계에서 예민하지만 동시에 둔감한 사람도 있다.

    민감한 사람은 신경질적이고 타인접촉을 피하고 혼자 독서를 즐기는 타입이 많다.

    둔감한 사람은 주위일에 관심이 없고 순종적이고 호인으로 보여진다. 분열질사람은 타인과 불쾌한 일이 있었을 때 수 비게 털어버리지 못하고 심한 불쾌감을 나타낸다.

    반면 조울질 인간은 사교적이고 기분이 좋을때는 친구를 만든다. 호기심이 많고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타협적인 타입이다.

     

    여러 환경과 상황이 있지만 개인 특유의 성격에서 두가지 사실을 구별할 수 있다.

    하나는 성격은 개인의 적응 방법으로 특유행동 양식이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말이 없고 과묵하다면 그렇게 행동하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성격은 적응의 능률, 능력이다. 사물을 구별하고 소리를 듣는 감각적인 능력, 반응과 관련된 운동능력도 있고 지적 능력인 지능도 있다. 사회에 어떤 방식으로 적응하고 있는가는 지적능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적응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남성다움&여성다움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남자아이는 강해야 되고, 여자아이는 온순해야 한다는 말을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통해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말들이 무의식적으로 뿌리내려 고정관념이 되고 성인이 돼도 같은 이미지가 옳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뉴기니아의 첸브리 부족은 여성이 생산적인 노동을 하고 남성은 노동하지 않고 미술과 공예등의 일만 한다고 한다. 그래서 첸브리 부족의 여성들은 공격적이고 지배적이며 활달하고, 남성들은 소심하고 열등감을 갖고 있다.

    인간은 속해있는 사회와 문화에 따라 성격도 달라진다.

     

     

    내부통제형& 외부통제형

     

    사람은 반드시 실패가 따르는 순간이 있다. 실패를 경험했을 때 아주 강한 충격을 받는다. 극복하고 다시 재기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실패의 원인을 생각한다.

    실패를 자기 탓으로 돌리는 사람을 내부통제형이라고 한다. 자신에게 엄격하며 책임감이 있어 인생을 개척해 나갈 힘을 소유하고 있다. 

    실패를 외부로 전가하는 사람은 외부통제형이라고 한다. 자신에게 관대하고 삶자체를 도박처럼 이해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내부통제형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주도권을 갖게 되지만 외부로 전가한 외부통제형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 주도권을 잃어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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