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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리학의 동기
    심리학 2024. 1.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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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기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면 행동을 하는 이유와 원인인 마음이 있다. 심리학에서는 행동의 이유와 원인을 동기라 한다.

    동기는 무엇을 하고 싶다는 욕구이다. 사람이 행동을 하기 위해서 우선 동기가 있어야 하고, 목표가 있을 때 비로소 실현된다. 동기 > 행동 > 목표이다.  

     

    동기는 크게 생물적 동기, 사회적 동기, 내재적 동기, 외재적 동기로 나눌 수 있다. 

    생물적 동기는 생존을 위한, 자손을 보존하기 위한 욕구로 식욕, 수면욕, 배설욕, 성욕등이 해당된다. 

    사회적 동기는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망이 여기에 속한다.

    내재적 동기는 수영이나 사이클, 달리기 등 행동 자체가 목표가 되는것이다. 스스로 만족을 위해 행해지기 때문에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외재적 동기는 외부 보수를 기대하는 동기로 외부 보상이 사라지면 행동의 동기도 사라진다. 따라서 직원, 자녀에게 유익한 일을 진행할 때는 내재적 동기를 통해 행동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우리 몸은 항상 알맞은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작용이 있다. 이를 항상성이라 한다. 마음 또한 변화를 두려워해서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고 마음의 안정적인 상태가 무너져야 동기, 욕구가 발생한다.

     

     

    매슬로우 동기의 단계

    매슬로우는 '인간은 자기 실현을 지행해 성장해 가는 동물'이고, '인간의 동기는 단계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1차적 욕구는 식욕,수면욕,배설욕 등 원초적인 욕구이다.

    1차적 욕구가 어느정도 충족되면 2차적 욕구인 안전과 안정 욕구가 나타난다.

    2차적 욕구가 충족되면 3차적 욕구인 소속의 욕구와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가 나타난다.

    이어 4차적 본인의 능력을 인정, 존중받는 사회승인 욕구가 나타나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계발하는 자기실현 욕구가 나타난다. 

     

    매슬로우의 이론은 기업이나 정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빈곤시대에는 안정 욕구가 큰 문제라 먹고사는 문제만 해결하면 충분했다. 하지만 산업이 발달하고 경제가 안정되면서부터는  더 이상 돈으로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사람들의 욕구가 상승하면서 사회도 변화했다. 

     

    욕구에 부여하는 중요도는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매슬로우의 주장처럼 욕구는 각 단계가 충족되어야 상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개인이나 상황에 따라서는 여러 단계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오늘날 여성들의 과도한 다이어트 집착은 승인욕구와 관련이 있다. 아름답고 마른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대비 타인에게 인정받기 쉽고 살아가는데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성뿐 아니라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하는 승인 욕구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싫어하는 사람조차 타인에게 인정받기를 원한다. 나와 타인이 똑같은 욕구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면 보다 편안한 대인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욕구불만&자아방어

    동기 > 행동 > 목표 에서 동기는 생겼으나 장애물로  동기를 이루지 못할 때 발생되는 것이 욕구불만, 욕구 좌절이다. 

    보통 욕구불만에 사로잡히면 복잡한 행동 패턴을 보이는데 그중 우회반응이라는 현상이 있다. 자신의 욕구불만을 어떤 식으로 채워보려는 시도이다. 공격행동을 취하는 경우도 있고, 자아방어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자아방어는 인간이 고통스러운 상황에 적응하려는 무의식적인 노력인데, 욕구를 달성시키기보다는 욕구불만상태를 완화하는 합리화가 대표적이다.

     

    셀프 핸디캡은 심리학 용어로 자기자신에게 핸디캡을 줘서 실패하거나 욕구불만이 되었을 때 충격을 완화해 주는 자아방어수단이다.

     

    욕구불만 대응 중 다시 시작하는 재출발 방법이 있다. 욕구불만을 뒤로 미루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이것은 부정이라는 자아방어기제이다. 어떤 목표가 중간에 잘 되지 않을 때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서 시간을 벌고 좌절을 피하려고 하는 방법이다.

     

     

     감정

    오늘날 독일 사람들 10~14%가 감정표현 불능증을 겪고 있다. 감정표현 불능증은 감정을 느낄 수도, 묘사할 수도 없고 다른 사람의 감정 또한 알아차리지 못한다. 문제는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모르고 이상이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른다는 것이 문제이다.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감정의 구조와 행동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감정 심리학이다. 이전에는 행동주의 심리학, 인지심리학 관점에서 다뤄졌다면 감정심리학은 사람의 정서를 중요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감정심리학은 감정이 어떤 식으로 일어나는지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라 대뇌 생리학에 대한 공부가 필수이다.

     

     무의식에 어떤 종류 사람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쌓여있다가 비슷한 사람을 보게 되면 기억이 나는 경우를 전이라고 한다. 

    사람을 만날 때 이유 없이 싫거나 피하고 싶을 때가 있다. 이 같은 감정은 생물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직감이라는 견해가 있다. 

     

    감정은 욕구충적여부를 가늠하는 잣대이기도 하다. 또한 감정은 선천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행동주의 창시자 왓슨은 '감정은 학습에 의해 몸에 지니게 된다.' 주장했다.

     

    카타스트로피 이론은 사랑과 미움의 상반된 감정이 갑자기 서로 뒤바뀌어 나타나는 심리이다.

    어원은 그리스어 katastrophe로 갑자기 나타나는 커다란 변화를 의미한다. 마음속에는 항상 모순된 감정이 있다.

    행복한 것이 겁이난 다는 얘기나 갑자기 애인의 곁을 떠나는 것도 이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처럼 모순된 마음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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