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귀인과 편향& 불안과 공포심리학 2024. 1. 29. 13:00
귀인과 편향 초기 심리학자들은 호기심을 본능으로 분류했다. 경험하거나 배우지 않아도 나타나는 행동이나 경향성이 있기 때문이다. 본능이라고 하는 어떤 행동이라도 학습의 영향을 배제하기 어렵고, 본능의 정의와 종류에서 심리학자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오스트리아 심리학자 프리츠 하이더는 호기심이 자기 자신이든 타인이든 사람의 행동을 향하는 것을 귀인이라 했다. 이는 예상치 못한 일이나 부정적이고 불행한 일에 일어나고, 매우 빠르게 일어나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이더는 귀인을 내부와 외부로 구분하고 내부는 행동의 원인을 성격, 기질, 생각, 의도 등 사람으로부터 찾고, 외부는 환경이나 상황에서 찾는다. 행동의 원인이 외부인 환경이나 상황일 수도 있는데 사람에게서만 찾는 것을 '기본적 귀인 오류라' 한다..
-
동조와 복종심리학 2024. 1. 28. 20:00
사회적 동물 인간 인간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 약한 신체를 가지고 있어 협동하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하다. 인간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영향을 받으며 생활한다. 타인에 의해 영향받는 행동을 사회적 행동이라 한다. 사회적 행동을 좌우하는 큰 요인 중 하나는 사회적 태도이다. 사회적 태도는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물에 대한 기치관으로 인종 편견이나 종교, 정당지지 등이 있다. 사회생활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삶을 관리하고, 타인에게 기여하는 행동으로 사회적 인정과 성공 등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55명의 사람들에게 4일간 인간을 자극으로 부터 격리하는 실험을 했다. 피실험자를 방음실에 넣고, 눈에 빛이 들어가지 못하게 안경을 씌우고, 두꺼운 옷과 장갑으로 최대한 몸의 감촉도..
-
기억과 망각심리학 2024. 1. 28. 18:00
기억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조 치엥 박사와 연구팀은 일시적인 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메커니즘을 발견하여 지에 발표했는데 기억작용은 뇌에서 최초의 기억이 형성될 때 세포에서 일어났던 일을 계속 반복하고 강화해서 세포와 세포사이를 연결하는 것이라 한다. 기억의 과정은 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반적으로 아주 재미있는 일과 슬픈 일의 두 가지 기억이 오랫동안 기억되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잘 잊어버리지 않는다. 재미와 슬픔 두 가지 감정 상태일 때 정보가 뇌에 쉽게 입력되고 저장되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우울할 때보다 즐거울 때 기억이 더 잘난다. 유쾌한 사람이 공부나 시험에 유리하다. 항상 학습을 해야 하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훨씬 효과..
-
학습과 기억의 메커니즘심리학 2024. 1. 27. 16:00
학습 경험을 통해 행동이 바뀌고 경험의 결과에 의해서 또 다른 행동이 발생하는 것을 학습이라고 한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학습을 통한 결과이다. 사람들은 학습은 긍정적인 것으로 이해하지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경험의 결과의 의해 또 다른 행동이 발생하는 것을 학습이라 한다. 사람은 통제하지 못하면 절망에 빠진다. 그런데 이 절망도 학습된 결과인 것이다. 통제력을 잃게 되면 자신감을 잃고 우울증으로 겪다가 극단적인 경우에는 죽음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욕구불만과 피해의식에 휩싸여 공격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한번 학습된 무기력은 회복이 불가능할까? 쉽지은 않겠지만 원인을 찾아서 바꾸면 가능할 수도 있다. 먼저 자신의 상황을 통제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해야 된다. 다음으로는 희망도 학습 가능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