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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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심리학심리학 2024. 1. 30. 20:00
기억 철학자이자 초창기 심리학자 에빙하우스는 의미 없는 철자를 사용해서 기억과 망각에 대한 실험을 했고 망각곡선을 발견했다. 망각곡선은 시간에 따라 기억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보여주는 실험으로 기억 연구에서 중요한 과학적 발견이다. 하지만 분트 이후 심리학자들의 감각과 지각에 집중했고 이후 행동주의로 흘러간다. 한편 정신분석의 주요 개념인 무의식은 억압된 기억을 의미하긴 하지만 기억 연구가 아닌 정신장애의 이해, 치료를 위한 연구였다. 기억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행동주의에서 인지심리학이 시작된 1960년대이다. 인지심리학은 기억에 대한 다양한 내용과 실험을 포함한다. 사람의 기억 과정을 설명하려는 여러 모형과 이론이 있고 기억의 다른 측면인 망각에 대한 연구도 있다. 중다저장 모형 애트킨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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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과 기억의 메커니즘심리학 2024. 1. 27. 16:00
학습 경험을 통해 행동이 바뀌고 경험의 결과에 의해서 또 다른 행동이 발생하는 것을 학습이라고 한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학습을 통한 결과이다. 사람들은 학습은 긍정적인 것으로 이해하지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경험의 결과의 의해 또 다른 행동이 발생하는 것을 학습이라 한다. 사람은 통제하지 못하면 절망에 빠진다. 그런데 이 절망도 학습된 결과인 것이다. 통제력을 잃게 되면 자신감을 잃고 우울증으로 겪다가 극단적인 경우에는 죽음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욕구불만과 피해의식에 휩싸여 공격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한번 학습된 무기력은 회복이 불가능할까? 쉽지은 않겠지만 원인을 찾아서 바꾸면 가능할 수도 있다. 먼저 자신의 상황을 통제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해야 된다. 다음으로는 희망도 학습 가능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