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심리학의 이론_프로이트의 이론
    심리학 2024. 1. 25. 23:08
    반응형

    분트의 이론

    분트는 심리학을 독립된 과학으로 확립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분트는 해부학, 생리학, 물리학, 화학, 임상의학을 배웠다. 24세 때 심한 병에 걸려 죽음을 넘나드는 고비를 맞게 되고 이후 철학과 종교, 정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죽음에 대한 사색이 생리학보다 정신적인 심리학 쪽으로 이끌었을지 모른다.

     

    분트는 의식 내관에 따라 분석적으로 포착되는 것들을 기술하는데 전념했다. 의식의 흐름을 지켜보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의식의 요소를 밝혀내려고 했다. 여러 종류의 심적요소를 결합해서 심적요소의 결합체를 형성한다. 결합법칙을 밝히는 것이 심리상태를 알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의식내용의 요소를 발견해 정신의 구성을 설명하는 구성주의의 근간이 되었다.

     

    의식요소 중 주관적 요소는 감정이 있고, 객관적 요소는 감각이 있다. 간단한 요소로부터 복작한 현상이 성립되는것을 통각이라는 의지작용, 창조적 종합이라 했다.

     

    분트는 "모든 심리학은 우선 자신을 관찰함으로써 시작된다" 주장했다. 자기관찰과 실험, 인간의 역사라는 3가지 관점에서 과학적 심리학을 추구했다. 

     

    그러나 심리학을 체계화했지만 모든것을 계통화 하려고 했기 때문에 일관된 체계를 만들지 못했고, 체계를 계승한 학자도 배출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프로이트의 이론 

    프로이트는 오스트리아 정신병리학자이며 정신분석의 창시자 이다. 그의 연구는 1920년 『쾌락 원칙을 넘어서』를 기점으로 전기의 연구를 무의식심리학이라고 부르고 후기의 연구는 자아심리학이라고 한다. 전기 무의식의 심리학은 억압의 개념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인간의 의식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꿈은 무의식에 이르는 왕도이다." 무의식의 존재를 밝혀 인간 내부의 부조리한 마음과 행동의 원인을 찾으려 했다. 

     

    몸에 이상이 없는데도 통증을 느끼는 신경증을 히스테리라고 한다. 히스테리의 어원은 그리스어 Hysteron이다. 어원탓에 예전에는 히스테리가 자궁이 체내에서 움직이는 부인병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현대에는 남성에게도 히스테리 증세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그는 히스테리가 스스로 의식할 수없는 마음의 한 부분인 무의식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인간의 마음에 무의식이 있다는 것을 밝혀낸 것 자체가 심리학사에 대발견이다. 

     

    그는 인간의 의식을 의식, 전의식, 무의식 3가지로 나누어 생각했다. 의식은 일상생활 속에서 사물을 의식하는 것으로 우리가 느끼고 깨닫는 모든행위와 감정을 뜻한다. 그러나 의식이 머무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고 의식했던 것 중 대부분이 전의식이나 무의식으로 넘어간다. 

     

    전의식은 의식과 무의식의 중간으로 의식과 무의식을 연결해주는 다리역할을 한다. 의식은 했으나 잠시 잊고 있는 부분을 뜻한다. 따라서 어떤 계기가 생기면 쉽게 의식화될 수 있다. 

     

    무의식은 우리가 의식하는 못하는 것 그리고 잊고 싶다는 바람에 의해 잃어버린 것을 포함한다. 그는 인간의 거의 모든 행동이 무의식적인 과정에 지배받고 있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무의식적 과정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심리와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보통 충동, 욕구, 공포, 원망, 공격성, 성욕등 원초적인 본능이다. 

     

    프로이트가 인간의 의식을 의식, 전의식, 무의식 3가지로 나누었고 이 구조는 다시 원초아 Id, 초자아 Super Ego, 자아Ego 로 나뉜다. 

     

    원초아 Id는 무의식 가장 깊은 층에 있는 본능적 충동, 쾌락의 원리로 행동하기 때문에 쾌락만을 추구한다. 갓 태어난 아기는 거의 원초아 Id 상태에 있다고 본다. 원초아를 조종하는 것은 '리비도' (라틴어로 욕망)이다. 기본적인 생명 에너지로 성적 욕망을 표현한다. 성적욕구가 내부로 향하면 자아 리비도, 외부로 향하면 대상 리비도로 나뉜다. 

     

    자아 리비도는 나르시스적 리비도라 부른다.  자신의 몸,마음에 끊임없이 집중하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어 보이면 병에 결렸다고 믿어 신경증, 신경분열증, 조울증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 쉽다.

     

    대상 라비도는 자기 외 타인인 부모, 연애, 우정 등이 해당된다. 

     

    초자아는 상위자아이고 학습을 통해 축적된 윤리,도덕에 의해 만들어진 양심, 이상 등이다. 양심의 소리나 죄책감등 감정이 초자아에서 나온다. 자아이상 이라고도 하고 자존감을 높여준다. 

     

    자아는 쾌락만 추구하는 원초아와 도덕적으로 행동하려는 초자아 사이에서 조정역할을 한다. 

     

    1920년 『쾌감원칙을 피안』에서 인간은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마음 깊은 곳에서 끊임없이 죽음을 생각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을 죽음의 본능인 타나토스라 했다. 이는 생물체가 무기물로 환원하려는 본능으로 보았고, 이러한 공격본능은 등산, 스포츠 등을 통해 몸을 혹사시키면서 공격본능을 해소할 수 있다.

     

    타나토스와 상반된 것이 에로스인데  자아본능과 성본능을 포함한다. 동전의 앞뒷면처럼 에로스와 타나토스는 융합되어있다. 이런 모순된 것이 삶에 공존하고 있다. 결국 사람은 에로스에 이끌려 삶을 살고, 타나토스에 이끌려 죽음의 길로 간다. 

     

    보통의 상태에서 무의식을 감지할 수없다. 다만 잠들어 있을때 의식은 약해지고 꿈을 통해 무의식을 들여다볼 수 있다. 

    '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물을 보는 마음의 눈_지각  (1) 2024.01.27
    성격유형  (1) 2024.01.26
    심리학의 동기  (1) 2024.01.26
    심리학의 이론_융과 아들러  (0) 2024.01.26
    심리학의 탄생  (0) 2024.01.2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