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트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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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심리학과 게슈탈트 치료심리학 2024. 1. 30. 17:00
게슈탈트 심리학 19세기말 독일 심리학자들이 새롭고 과학적이며 전체론적인 접근법을 개발해 게슈탈트라고 불렀다. 쿠르트 코프카, 막스 베르트하이머와 함께 볼프강 쾰러는 게슈탈트가 패턴과 유기적 전체를 모두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베르트하이머는 가현운동을 관찰하면서 분석과 분해가 어떤 현상을 이해하는데 좋지 않은 방법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대표적인 가현 운동으로는 일정 거리에 있는 전구 두 개를 교대로 빠르게 켜고 끄면 마치 하나의 불빛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베르트하이머는 전체는 부분의 합 이상이고 전체적인 형태가 개별요소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확신했다. 간혹 심리학에서 게슈탈트 심리학을 형태주의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형태라는 단어가 게슈탈트의 의미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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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보는 마음의 눈_지각심리학 2024. 1. 27. 13:00
지각 우리가 느끼는 환경과 실제의 환경사이는 차이가 있다. 우리는 환경의 일부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여서 지금까지 경험과 현재 심리 상태에 비추어 재구성하게 되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지각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마음과 경험의 재구성이다. 착시현상 사람들은 꿈을 제외하고 우리가 보는 모든 것들이 '현실 그대로'라고 믿고 있지만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과 실제의 사물이 반드시 일치한다고 할 수 없다. 주관적 세계와 물리적이고 객관적인 세계가 다를 수 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착각은 주관적인 세계와 객관적인 세계의 차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지각이 차이를 정정해주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에빙하우스의 착시, 뮐러리어의 착시, 포겐도르프의 착시, 체르너의 착시, 오펠쿤드의 착시, 원근법적 착시 등 여러 가지 기하학적 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