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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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심리학심리학 2024. 1. 30. 20:00
기억 철학자이자 초창기 심리학자 에빙하우스는 의미 없는 철자를 사용해서 기억과 망각에 대한 실험을 했고 망각곡선을 발견했다. 망각곡선은 시간에 따라 기억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보여주는 실험으로 기억 연구에서 중요한 과학적 발견이다. 하지만 분트 이후 심리학자들의 감각과 지각에 집중했고 이후 행동주의로 흘러간다. 한편 정신분석의 주요 개념인 무의식은 억압된 기억을 의미하긴 하지만 기억 연구가 아닌 정신장애의 이해, 치료를 위한 연구였다. 기억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행동주의에서 인지심리학이 시작된 1960년대이다. 인지심리학은 기억에 대한 다양한 내용과 실험을 포함한다. 사람의 기억 과정을 설명하려는 여러 모형과 이론이 있고 기억의 다른 측면인 망각에 대한 연구도 있다. 중다저장 모형 애트킨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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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망각심리학 2024. 1. 28. 18:00
기억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조 치엥 박사와 연구팀은 일시적인 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메커니즘을 발견하여 지에 발표했는데 기억작용은 뇌에서 최초의 기억이 형성될 때 세포에서 일어났던 일을 계속 반복하고 강화해서 세포와 세포사이를 연결하는 것이라 한다. 기억의 과정은 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반적으로 아주 재미있는 일과 슬픈 일의 두 가지 기억이 오랫동안 기억되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잘 잊어버리지 않는다. 재미와 슬픔 두 가지 감정 상태일 때 정보가 뇌에 쉽게 입력되고 저장되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우울할 때보다 즐거울 때 기억이 더 잘난다. 유쾌한 사람이 공부나 시험에 유리하다. 항상 학습을 해야 하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훨씬 효과..